우연1 우연히 만난 두번째 포토그래퍼, Simon Bond. 언제나 인연은 우연히 찾아오는 법. 물론 인연이라고 해서 잘 알고 지내거나 연락을 계속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치도 못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 또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만난 두번째 포토그래퍼, Simon Bond. 오늘 광양 매화마을에서 만나게 된 포토그래퍼이다. 물론 처음부터 포토그래퍼이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매화마을 행사장에서 꼭대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한 외국인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수정구를 꺼내는 것을 보고서는 이 외국인 여기서 뭘하는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바라보고 있었다. 근데 그 수정구를 이용해서 찍는 사진을 보고서는 '우와! 신기하다'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리고는 간단한 영어로 찍어봐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는 흔쾌히 괜찮다고 하였다. 수정구를 이용해서 두어장의 사진을.. 2010.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