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no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네이버 피바로카페의 지혜파파님의 글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링크의 글입니다. 또 이런 신기한건 좋아라하는 성격입니다.
심지어 지혜파파님 외에는 국내에서 소개를 하거나 포스팅을 하신 분이 없는 듯합니다.
그만큼 국내에는 자료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이 또 있지 않을까 하며 포스팅하는 것도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Z-Wave 모듈을 품고 있는 개발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SP8266이나 WEMOS D1 Mini 같은 보드인데 와이파이가 아니라 Z-Wave를 지원하는.
사실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냥 흥미가 가는 것은 선구매, 후고민.
대학교때 아두이노 보드를 재미삼아 사서 잠깐 꽁냥꽁냥했었는데, 잘 사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Z-Un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로 보이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사실 언박싱이라고 하는 포스팅이니 택배를 한번 풀어해쳐 봅시다!
크기가 작아서인지 박스 포장이 아니라 비닐포장으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카페에서 봤던 사지만 가지고는 별로 체감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고 느껴집니다.
아마존에서는 Z-Uno 2로 판매되고 뽁뽁이 포장에는 2세대를 나타내는건지 Z-Uno G2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란색과 흰색으로 패키징 되어 있고, 뭔가 귀여운 느낌입니다.
옆면으로 아두이노와 차별화 되는 Z-WAVE PLUS 표시!
사실 Z-Uno의 핵심 바로 Z-Wave 모듈인거죠.
게다가 700 칩셋이라 주파수 변경도 된다고 하니 두근두근합니다.
조그만 박스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면 구성품은 별개 없습니다.
사용자 매뉴얼로 보이는 종이와 Z-Uno 보드 두개가 끝입니다.
패키징되어 있는 박스가 작아서 뭐 더 들어갈 것도 없어보이긴 합니다.
Z-Uno 보드 크기는 4cm x 2cm 정도의 크기로 크지 않습니다.
카운터센서 만들려고 했던 WEMOS D1 mini 옆에 비교해도 양호한 크깁니다.
보드에 붙어있는 이 돼지꼬리 같은 녀석은 안테나인가 봅니다.
기본적인 납땜은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남땜을 해야되면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또 손을 덜덜덜 떨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되어있는 납땜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3
전원은 usb c타입이 아니라서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안테나를 조금 세우고 Z-Uno를 찍으니 뭔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
사실 아무것도 한건 없지만, 기분은 뭔가 벌써부터 뿌듯해지는 느낌입니다.
보드에 Z-Uno 2 rev.6 이라고 되어있는데, 나중에 구매를 하면 rev이 바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메뉴얼은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이 A4용지 한장 크기의 양면으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Frequency range 제일 끝에 Korea(KR)도 표시되어 있네요:D
[ Pinout ]
핀아웃정보도 홈페이지에 깔끔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실 개발보드에 까막눈이라 있어도 잘 모릅니다-_-;;
핀아웃정보 외에도 하드웨어 스펙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구매 ]
Z-Uno는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Z-Uno는 굳이 말하면 2세대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Z-Uno 2는 Z-Wave 700 chip을 사용하고 있어서 주파수 변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 직배가 가능하며, 직배시 6달러정도 배송비가 추가되게 됩니다.
트레블월렛으로 결재를 하면 10프로 할인해서 구매 가능하며 배송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아마존 구매링크는 아래 참고하시면 됩니다.
[ 마무리 ]
어쨋든 무턱대고 사서 배송까지 완료된 상태지만 실제로 언제 해볼지는 미지수입니다.
알리에서 같이 주문했던 mmWave 센서는 아직 제대로 출발도 안된 상태이기도...
Z-Uno로 성공적인 DIY 후, 또 포스팅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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